19일 오전 10시 40분께 익산시 영등동 소재 한 아파트 15층 복도에서 70대 노인이 아파트 아래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바닦으로 떨어진 김모(77)씨는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평소 지병이 있던 김할머니가 딸에게 약을 지어 오라고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동진기자 donjij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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