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폐막공연
미리보는 폐막공연
  • 송민애기자
  • 승인 2012.09.1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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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오는 17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폐막공연은 소리축제의 화려한 여정을 마감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자리로, 주요 출연진과 함께하는 흥겨운 마무리 공연으로 마련된다.

고민정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폐막공연은 박칼린과 김형석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야금 앙상블 청, 임실필봉농악보존회, KBS 어린이합창단, 명창 김경호 및 이장학, 소프라노 신수아, 바리톤 이명국 등이 무대에 올라 신명의 소리를 빚어낼 예정이다.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과 클래식, 월드뮤직, 재즈 등이 어우러지는 흥겹고 경쾌한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리축제 관계자는 “올해 폐막공연은 전통음악과 재즈 그리고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축제 폐막의 아쉬움과 내년을 기약하는 희망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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