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앙도서관 북스타트 운동 시작
완주군 중앙도서관 북스타트 운동 시작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9.12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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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군립 중앙도서관은 영유아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친교를 쌓고 소통할 수 있는 관계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인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완주군, 북스타트 코리아, 책 읽는 사회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선물해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아가와 부모의 친교를 돕고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가자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도서관은 오는 13일 북스타트 사업소개, 선포문 낭독,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시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지정하고, 오전 9∼오후 6시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책꾸러미를 배부키로 했다. 참여방법은 주민등록 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아이와 함께 보호자가 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완주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4주 동안 유아와 엄마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선포식 및 후속 프로그램 등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를 통해 공지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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