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들을 선발, 올해 퓨처스리그 교류경기를 치르고 있는 고양 원더스는 창단 첫해 이희성, 김영관(이상 LG), 강하승(기아), 안태영(넥센) 4명의 선수를 프로구단에 입단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고양 원더스의 이번 트라이아웃은 선수 출신과 비선수 출신을 나누어 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진행될 선수 출신 트라이아웃 지원자격은 만18세(94년생) 이상 대한야구협회(KBA) 선수 등록 6년 이상인 자로 제한했다.
고양 원더스 관계자는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열정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트라이아웃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4일부터 14일까지 고양 원더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고양국가대표 야구훈련장)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양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테스트가 진행된다. 트라이아웃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onders.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사회인야구 선수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선수 출신 트라이아웃의 경우 10월 초 공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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