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고 관악경연 남고부 최우수상
전주공고 관악경연 남고부 최우수상
  • 소인섭기자
  • 승인 2012.09.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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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능배) 관악부(지도 교사 김규훈)가 전국대회 남고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전우송예술회관서 열린 대회에서 관악부원들은 제3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학 당시에는 전혀 악기를 다루지 않을 학생들이 이룬 성과여서 더욱 값진 것이다.

관악부원들은 매일 점심 시간 30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연습했고 이번 대회를 대비해서는 방학 동안 합숙을 통한 특훈을 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전주 공고 관악부 역사는 96년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오래고 개교 이래 한차례도 중단하지 않고 관악부원을 배출해내면서 전국 최고의 밴드부로 우뚝 섰다.

전주공고 관악부원들은 졸업후 군악대나 음대로 진로를 개척하고 있어서 단순히 고등학교 시절의 취미 생활에 그치지 않고 진학과 취업에 연결되고 있는 실제적인 교육활동으로 평가받는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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