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본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본
  • 이현도
  • 승인 2012.08.23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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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의 집권 4년 반 동안에 처음으로 아주 잘 한 일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 8월 10일 국가원수로서는 맨 처음‘독도’땅을 방문한 첫 번째 대통령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날을 깃점으로 지금 일본 땅 전역에서는‘런던올림픽’에서 한?일전 축구에서 대패(大敗)한 분풀이를 포함해‘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울분을 토하는 등 난리들이 났습니다. 연일‘반한데모’군중을 동원하고 경제 협력을 재고(再考)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고, 국제사법재판소에 재소한다고 벼르고 있는가하면 주일 한국대사를 불러 심하게 따지고, 주한 일본대사를 호출 하는 등 때마침 자연재해와 경기의 침체 늪에 따른 국민 불만을‘독도문제’로 풀어보려는 듯 소란들을 펴고 있는 것입니다. 일고의 가치도 없고 대응 할 필요도 없는 저들의 생떼를 잠재우기 위하여서도 저들에게 이‘칼럼’을 복사해서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정확히 420년 전 1592년 4월 13일 갑자기 침략해 온‘임진왜란’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시에 7년에 걸친 임진, 정유왜란을 통하여 우리의 조선(朝鮮) 백성들의 참상(慘狀)을 그린 징비록(懲毖錄)과 난중잡문(亂中雜文)에 실린 내용 중에 몇 구절만 소개하여 우리의 지난 울분을 토로해 보고 져 합니다. ①‘부모와 자식이 서로 잡아먹고 부부가 서로 잡아먹고 뼈다귀를 길에 내 버렸다.’②‘굶어 죽은 송장(屍身)이 길에 널렸다. 한 사람이 쓰러지면 백성들이 덤벼들어 그 살을 뜯어먹고 뜯어먹은 자들도 멀지 않아 죽었다.’③‘명(明)나라 군사들이 술에 취해서 먹은 것을 토해내면, 굶주린 백성들이 달려들어 머리를 틀어박고 빨아먹었다. 힘이 없는 자는 달려들지 못하고 뒷전에서 울었다.’④‘성(城:서울)안에 백성들은 백에 하나도 남아 있질 않았는데, 어쩌다가 살아있는 사람들조차 모두 굶주리고 병들어 있어 얼굴빛이 귀신같았다. 날씨마저 더워서

죽은 사람과 죽은 말 냄새로 가득했는데, 코를 막지 않고는 한 걸음도 떼기가 힘들었다.’⑤‘대창으로 찌르고, 군화 발로 뭉개고 부녀자들을 상상할 수도 없는 온갖 작태(作態)로‘노리개’를 삼고 희롱하다가 꼬챙이로‘은밀한 곳’을 찔러 죽인 저 천인공노 할 만행에 통분하여 죽었다.’⑥‘전과(戰果)를 과장보고하기 위하여 군인도 아닌 민간인들의 눈알을 빼고, 코를 잘라서 소금에 절이고, 귀를 잘라 햇볕에 말려서 가마니에 가득 담아‘구루마(소달구지)’로 실어가던 그 행렬이 10리 넘게 이어 졌는데, 그것도 특히‘이순신’장군을 가장 많이 도왔던 전라도 전주, 완주, 진안, 장수, 임실에서만이 그렇고 다른 지역 역시 그 얼마나 참혹하고 분통터진 일이 있었을 것인가(!)’

우리가 왜 남북분단(南北分斷)이 되어 진 이후 67년째 이 비극적인 역사가 계속되고 있는지요(?) 바로 저들 섬나라‘일본’때문입니다. 지난 날 36년간 갖은 굴욕과 통분의 식민 지배를 받아오다가, 우리의 힘이 아닌 외세(外勢)의 힘에 의해 해방이 되어 지고, 당시의 전승국(戰勝國)인‘미국’과‘러시아’가 힘의 균형을 위해 강제로 그어진 38선이 아니었습니까. 그리고 그 5년 후에 일어난 6.25한국전쟁, 그 이후에 다시 그어진 한 많은 휴전선(休戰線)! 바로‘일본(日本)’때문이었습니다. 어찌 잊을 수 있단 말입니까. 임진, 정유 왜란은 물론이지만 병자호란도 고려시대의 몽고침략도 여진족의 발호도 왜구(倭寇)들 일본의 끊임없는 잦은 침략과 노략질을 방어하다가 미처 대비하지 못해 당한 전란(戰亂)들이었다고 생각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 계속 당하고만 살아야 합니까(?) 물론 역사적으로 당파 싸움만 일삼고 국방을 소홀히 한 채 힘없고 가난한 나라로만 이끌어 온 당시의 위정자들의 책임도 크지만, 이 지구상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 5,000여 년간을 끈질기게 괴롭히고 잔인한 짓만 계속해 온 이웃나라가, 저 섬나라 일본 말고 그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우리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이 시점에서 대일 협력과 무역관계를 엄밀하게 따져보고 그동안의 교류관계를 대폭 개선 강화하여 초 일본적(超日本的)인 국가 운영체제를 도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세월 극심한 무역 역조현상과 불균형상태로 얼마나 크게 당해왔습니까. 국제적인 다변화 글로벌화 되어있는 현재의 상태에서 왜 일본과의 무역을 계속 집착해야만 되는 것인가요. 이 기회에 우리 한반도를 절대로 소홀히 하거나 함부로 대들지 못하도록 큰 경각심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해야 될지 모

르겠지만 모든 정황(情況)으로 볼 때에 얼마 가지 않아서 일본열도가 서서히 물속에 침식당할지도 모른다는데 왜들 저토록 대대로 야만성을 버리지 못한단 말입니까. 언젠가는‘전쟁상태’에 도립할지 모른다는 각오로 이번 기회에 우리 크게 분개하고 국론통일을 이루어 내야 하는 한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제발 정신들 좀 차리세요.

<이현도(한국, 기-아카데미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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