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지금은 저축할 때
축구, 지금은 저축할 때
  • 유현상
  • 승인 2012.08.15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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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구>

복흥초등학교 3학년 정 해

동글한 공.

6학년 형이 뻥~ 차면
저 멀리 날아가고,
3학년 친구가 뻥~ 차면
데굴데굴 굴러가네.

골대에 들어가면
우리 1점 앞서가네.

데굴데굴,
뻥~

데굴데굴 굴러가
골대에 들어가면
우리 팀 1점!

너도 나도 참~ 재미있다!
축구!

<지금은 저축할 때>

신덕초 3학년 최순영

우리는 보통 우체국이나 은행 등에 가서 통장을 만들어 저축을 합니다. 또 돼지 저금통 같은 저금통에 저금을 하기도 합니다.

저도 집에서 저금통에 저금을 하는데 지금은 아주 적은 돈이지만 계속해서 저금하면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처럼 아주 큰돈이 될 것 입니다.누구나 이 속담을 알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 어리지만 이 속담처럼 풍성한 미래를 꿈꾸며 저축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미래는 어떤가요? 10원, 20원이어도 우습게보지 마세요. 이 속담처럼 계속해서 모은다면 나중에는 그 작은 돈이 모여 기쁨의 함성을 지를 날이 올 테니까요. 당신이 지금 저축을 하기 위해 아끼며 고생한다면 나중에는 고생을 안 해도 될 거예요.그동안 힘들게 모은 돈을 통장에서 빼서 쓰면 되니까요.

저처럼 아직 어린 친구들, 언제 저축해서 돈을 모으냐고 실망하지 마세요. 우리는 어리기 때문에 더 많은 가능성이 있고, 우리의 멋진 미래를 향해 저축을 하면 나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평안해질 수 있어요.

저는 저축을 해서 다른 집들보다는 조금 많은 수의 대가족인 우리 가족을 위해 집을 크게 지을 거예요. 나를 위해 고생한 엄마, 아빠, 언니, 오빠들을 행복하게 해 줄 거예요. 그리고 불쌍한 사람들이 와서 살 수 있는 집도 지을 거예요. 여러분은 저축해서 무엇을 할 건가요?저축을 해서 나의 미래, 내 꿈을 위해 쓰는 것도 좋지만 저처럼 부모님과 가족,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데에도 꼭 썼으면 좋겠어요.

저축을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축해서 부자가 되어도 돈 때문에 싸우지 말고 서로 서로 도우며 행복하게 사이좋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심사평 >
혈액이 막힘은 건강이 좋지 않다는 말입니다. 또한 문맥이 막히면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된다는 말이지요. 문맥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울 때 읽는 사람과 의사소통이 잘 되는 것입니다.

복흥초 3학년 정 해 어린이의 ‘축구’ 동시는 축구경기에서 골인을 넣기 위해서는 볼을 뻥뻥 차야합니다. 우리가 세게 찼을 때 이 공이 골인이 되면 정말 기분이 최고지요. 축구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글 내용이 좋습니다. 단지 내가 직접 골인을 넣어 기분이 좋았던 글이면 더욱 실감나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신덕초 3학년 최순영 어린이의 ‘지금은 저축할 때’ 생활문은 저축의 필요성과 저축해서 하고 싶은 일을 자세히 썼군요. 저축을 해서 부모님에게 효도하겠다는 마음 변함 없기 바랍니다. 내가 저축을 어떻게 해서 어떻게 좋은 일을 하게 되었는지 실천 사례가 자세히 나타나면 더욱 좋은 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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