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 물건 훔치려다 주민에게 덜미
슈퍼에서 물건 훔치려다 주민에게 덜미
  • 임동진기자
  • 승인 2012.08.15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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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에 몰래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한 30대 남성이 주민에게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15일 상가에 물건을 훔치려한 김모(36)씨에 대해 절도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5일 오전 1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소재 아파트 상가 내 슈퍼에 침입해 훔칠 물건을 물색하던 중 밖에서 나는 인기척 소리에 놀라 포기하고 나오다가 이곳을 지나가던 주민 2명에게 적발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3시 25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에서는 김모(29)씨가 드라이버로 주방 창문 유리와 방충망을 손괴한 후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귀가하는 정모(25)씨에게 발각, 도주해 미수에 그친 사건도 발생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일정한 직업이 없이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동진기자 donjij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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