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서삼석 단장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서삼석 단장
  • 정준모기자
  • 승인 2012.08.0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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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서삼석 단장.

새만금 내부 개발의 신호탄을 쏴 올린 새만금 산업단지.

새만금 사업의 성쇠를 가늠할 산업단지는 1천870㏊(약 566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에 풍력·태양광·조선기자재·자동차 부품 등 지식창조형 산업과 환경친화형 산업이 꽃을 피우게 된다.

한마디로 명실상부한 군산은 물론 대한민국 경쟁력의 심장이다.

특히, OCI㈜ 분양 가계약 체결과 신항만·내부간선 도로망 등 주변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되고 군산항 해상풍력 지원항만 선정으로 투자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올 1월 취임한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서삼석徐三石·56)단장을 만나 추진상황을 들어봤다.


- 취임 전반기를 보낸 근황이 궁금합니다.

▲ 아리스토텔레스는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는 인간의 꿈이다’고 했습니다.

이곳에 와서 저는 그 희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고의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과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에 새만금과 새만금 산업단지의 미래는 매우 희망적입니다.

저 역시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새만금산업단지를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고자 취임 후 그동안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고 지냈습니다.

요즘은 산단 주변 여건 변화와 입주 예정기업의 요구에 맞춘 개발계획, 기업 투자유치 활동, 1-2공구 분양계획 준비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새만금 사업의 성공 열쇠는 산업단지 개발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새만금이 착공 20여년 만에 어렵게 세계최장의 방조제 준공이라는 역사적 사업을 완성했는데 앞으로는 ‘글로벌 명품복합도시’ 조성이라는 비전과 국민들의 여망에 맞춰 대한민국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제대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 말처럼 새만금산업단지가 새만금 내부개발의 첫 사업으로 후발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등 기대효과가 크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국내외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OCI가 입주예정인 1공구(190ha)는 매립공사가 완료되고 부지 정지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2공구(255ha)는 40%정도 매립이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열병합발전소를 비롯해 다른 많은 기업들도 조기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2공구 매립공사를 2013년까지 앞당겨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5·6 공구(334ha)의 우선 매립도 검토 중입니다.


-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신항만 착공과 내부 방수제 공사 등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고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공사의 순조로운 진행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홍보관 개관 등으로 산업단지의 투자여건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특히, 풍력·해양산업·조선·해양에너지 협동화단지 조성 등 지원 협약이 체결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그린십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유치와 군산항의 해상풍력 지원 항만 선정으로 조선기자재 산업 유치가 탄력이 붙을 것입니다.

경제단에서는 국내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일대일 개별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해외 IR(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최고조로 끌어 올릴 각오입니다.

중국·일본 등 외국기업들을 비롯해 250명의 국내·외 기업 투자자들이 지난해 개관한 경제단 홍보관을 방문해 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현재 매립공사가 진행중인 2공구에도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 끝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농어촌공사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원가 절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공정개선 및 매립경로 다양화로 공사비 절감과 함께 기업들의 입주 시기에 맞춰 매립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입주기업들의 공장착공 등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조기에 구축한다는 방침에 따라 국토부와 환경부, 경자청 등 관련 부처와 국·지방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새만금산업단지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명품복합 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새만금 산업단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삼석 단장이 걸어온 길

― 전북 완주 출생

― 전주공업고등학교 졸업(73년)

―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졸업(‘81년)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공기업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농어촌진흥공사 전북본부 김제시지부장(99년)

― 농어촌진흥공사 전북본부 영농규모화사업부장(99년)

―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 총무부장(2001년)

― 한국농어촌 공사 순창지사장

― 무진장지사장(2007년)

― 한국농어촌공사 경영지원처장(2003년)

― 동진지사장(2009년)

―전북지역본부장(2010년

―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 (99년·농진관리업무 추진 유공)

―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2002년·농업농촌발전 유공)

군산= 정준모기자 jjm@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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