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구시포 해변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해변콘서트는 피서철을 맞아 구시포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과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고창군과 상하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주최, 전주 mbc·구시포 상가번영회 주관, 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열린다.
콘서트는 전주 mbc에서 활약 중인 이충훈, 주혜경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며 나인뮤지스, 김용임, 유지나, 구창모, 김범용, 현진우, 트리탑스, 소리소, 미소라 등 십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명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콘서트도 즐기고 시원한 바닷바람에 무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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