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국 여수엑스포 '장쑤주간행사'에 참가한 것은 옌청시 해양경제 건설 및 연해지역 개발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옌청시는 주로 자원과 기초산업, 신흥산업과 석유기계, 선박, 절전형 광원체, 소금화학공업, 친환경식품가공 등 24개 특색산업의 발전성과와 발전목표를 소개하였는데 이는 옌청시의 창의적인 발전을 대대적으로 촉진하였다.
옌청 신에너지 산업발전의 우세는 뚜렷하고 투자분야가 비교적 많다. 옌청 연해지역의 풍력발전은 총 1,47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데, 장쑤의 70%를 차지하며 국가가 기획한 8개 천만 킬로와트급 풍력발전기지 중의 하나이다. 2015년까지 도시의 풍력발전기계 용량을 300메가와트로 늘리고 풍력발전장비 매출액을 800억 위안에 도달하게 하며, 태양광 발전기계 용량을 500메가와트로 늘리고 태양광설비 생산능력을 5기가와트에 도달하게 하여 신에너지산업 매출액이 천 억 위안을 돌파하게 할 계획이다. 옌청 친환경산업도 기초가 탄탄하며 투자 전망이 좋다. 계획에 따라 50평방킬로미터의 옌청환경보호산업단지를 건설하고 중점적으로 대기오염, 수질오염, 고체폐기물처리와 친환경 건축자재 등 4개 분야를 발전시킨다. 현재 칭화(淸華)대학 등 10여 개 대학 및 과학연구원과 산학연 합작관계를 건립하였으며, 중국 국가급 환경보호장비 산업기지와 장쑤성 최초의 신형공업화 산업시범기지로 인정 받았다. 옌청의 자동차산업발전도 초보적으로 규모를 갖추어 투자 공간이 광활하다. 장쑤 최대의 자동차제조기지로 생산과 판매는 중국 자동차업계에서 8위를 차지한다. 현재 연간 8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둥펑·웨다·기아자동차 제3공장 건설을 시작하였다. 계획에 따라 건설되는 20평방킬로미터의 신에너지 자동차산업단지는 장쑤성에서 첫 번째 '신에너지 자동차산업기지'로 된다. 옌청의 해양생물산업 발전자원도 풍부하여 투자 잠재력이 거대하다. 연해지역에 3개의 국가급 어항을 건설하였으며, 계획에 따라 건설된 해양생물산업단지는 이미 장쑤성 해양생물수출입 가공기지, 장쑤성 해양생물특색단지와 장쑤성 해양생물제품 첨단기술 특색산업기지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석유기계, 선박 등 일련의 특색산업도 빠른 발전단계에 있으며 특색산업마다 일정하게 인재와 자금지원을 확보하였다.
'장쑤주간행사' 기간에 옌청은 50개의 한국 대기업을 초청하여 <장쑤연해지역개발 경제무역합작설명회>에 참석하게 하였으며, 중점적으로 장쑤와 한국이 장쑤 연해지역개발에 있어서 투자와 합작에 관해 토론하였다. 동시에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하고 장쑤성정부의 관광 홍보 및 자매결연도시 방문 등 일련의 행사에 참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