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5일과 26일 동호해수욕장과 구시포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의용소방대원과 해병대전우회 등 민간자원봉사자와 고창소방서 119구조대·구급대원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다짐했다.
이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에 배치되돼 119구조·구급대원들과 함께 인명구조활동 및 응급처치을 보조하고 미아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안전통제선 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병헌 고창소방서장은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한명 한명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변 안전활동에 임하여 올 여름에도 안전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