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고창 복분자와 수박 대축제 열려
오늘부터 고창 복분자와 수박 대축제 열려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6.21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박철모를 쓰고 수박달리기에 나선 어린이들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최고의 과일 수박과 웰빙 복분자, 풍천장어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2012 대한민국명품, 고창복분자와 수박 대축제’가 오늘부터 3일간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펼쳐진다.

‘달콤한 웰빙 나들이, 고창복분자와 수박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얼음카빙쇼를 비롯해 얼음그릇을 이용한 수박화채 시식회, 복분자 물이 가득 찬 미니수영장에서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장어일병 구하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전국 최고품으로 인정받는 고창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 등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체험활동을 통해 무료로 맛볼수 있으며 고창복분자와 명품수박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판매전도 마련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어린이집 패스티벌, 행사장 스탬프 랠리 등도 마련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분자 요강 컬링, 복분자 양궁, 수박 사격 등의 게임과 낭만콘서트, 비보이 공연, 대학동아리 패스티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즐거움을 더해준다.

행사장 인근의 반암마을에서는 축제기간동안 복분자 생과따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24일에는 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 등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향토음식발굴 경진대회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를 ㅆㅣㅎ을수 있는 시원하게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과 복분자가 어우러진 여름나들이를 고창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