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12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2위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2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세수 확충과 징수율 향상을 위해 징수실적 및 세수 신장율 등 지방세 징수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고창군은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추진하여 체납자 소유 부동산, 금융기관 예금, 관허사업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여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전담반을 운영해 현장추적을 통한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체납세 없는 읍면을 적극 육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체납액을 일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지난해 하반기 1위 수상에 이어 연속 선정된 것은 체계적인 체납관리와 징수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조세형평과 재정확보를 위해 체납세 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체납정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