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웹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홈페이지(http://www.jjss.or.kr)로 전면 개편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수요자 중심의 고객맞춤형 홈페이지 제작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고 아울러 장애인들의 웹 접근성이 한층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공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시설 및 사업의 콘텐츠별 메뉴체계를 개선하여 이용자들이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구성해 고객들의 정보탐색시간을 단축시켰다.
특히, 화면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에게 콘텐츠 내용을 텍스트로 제공하여 화면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에게는 키보드만으로도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외에도 공단 홈페이지에서 제공중인 게시대 및 벽보판 신청, 인조잔디축구장 인터넷 대관 신청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찾기 쉽게 바로가기링크를 메인화면 전면에 배치했다. 아울러 인조잔디축구장 인터넷 대관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홈페이지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차분하면서도 개성있게 변경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덕규 이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일반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정보화 소외계층의 홈페이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원기자 bwlee630@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