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 부문의 장원을 차지한 배한나(24·서울)씨는 끝내 눈물을 머금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값진 상을 타게 돼 아직도 놀라운 마음”이라는 그는 “강정열, 왕기석 두 스승님께 오늘의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판소리와 가야금병창 모두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이를 통해 가야금병창에 대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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