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라북도지사기 한마음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임실공설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도내 15개 클럽 5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북도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의장, 박승환 도생활체육회장, 강정권 전북축구연합회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축구동호인들을 환영했다.
강완묵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축구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스포츠로서 자리매김 하였으며, 신체적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더 할 나위없는 운동으로 이번대회에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올해 대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 치러지는 만큼 건강에 유념하고, 부상자 없이 웃음을 잃지 말고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클럽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익산 평화클럽이 치열한 접전 끝에 남원 교룡월드클럽을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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