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피예방 중심학교 도내 14개교 선정
토피예방 중심학교 도내 14개교 선정
  • 소인섭기자
  • 승인 2012.06.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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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예방을 위해 14개 초등학교를 예방 중심학교로 선정했다.

11일 전북도교육청은 아토피질환 예방교육과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조기발견·관리 등의 아토피예방·관리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아토피예방 중심학교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전주용와·화산·용성·김제북·삼계·도통·원천·수곡·정일·안천·동향·진안중앙·가평·심원초등학교다.

도교육청은 조림초등학교를 2008년부터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운영해 왔고 올해 부귀중학교를 중학교 과정의 아토피 안심학교로 운영한다.

지난해 전북도교육청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8%가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었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이 가장 많은 18.5%였고 중학생 8%, 고교생 1.6%, 특수학교 학생 1.7%였다.

중심학교에 선정된 학교는 규모에 따라 1,000만 원∼1,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게 되며 학교실정에 맞는 활동 중심의 아토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아토피질환 예방, 관리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토피 안심학교와 아토피예방 중심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커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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