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행진 9경기에서 끝
추신수 안타행진 9경기에서 끝
  • /노컷뉴스
  • 승인 2012.05.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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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연속경기 안타 행진이 9경기에서 마무리됐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네차례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10경기 연속 안타 도전에 실패했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4리에서 2할6푼6리로 낮아졌다.

추신수는 침묵했지만 클리블랜드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디트로이트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0-2로 뒤진 6회말 트래비스 하프너의 동점 투런홈런이 터졌고 8회초에는 무사 만루 위기를 실점없이 넘겼다. 기사회생한 클리블랜드는 8회말 2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추신수는 25일 디트로이트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강속구 투수 벌랜더는 올시즌 5승1패 평균자책점 2.14(AL 1위), 탈삼진 68개(AL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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