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 나눔천사’ 노회현 교사, 장관 표창
‘발명 나눔천사’ 노회현 교사, 장관 표창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5.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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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회 발명의날을 맞아 발명/특허 교육활동 공적으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노회현 교사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문) 삼인발명교실 파견교사 노회현씨가 제47회 발명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의 발명/특허 교육활동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18일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노회현 교사는 지난 2003년 교육자의 길로 들어서면서부터 ‘대한민국의 발전은 오로지 창의성 발명교육’뿐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가 속한 고창교육지원청 관내 모든 학교에서 산업재산권을 취득하는데 기여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전국 학교, 교육청, 아동보육시설, 교도소, 평생교육원 등의 강의를 통하여 무려 1천500여건의 산업재산권 취득을 도왔다.

더불어 노교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학생특허 Angel 사업’을 추진하여 총 13건의 사업화 및 기술이전을 성공시켰다.

노교사는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내발명품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가던길이라 마저갑니다’ ‘천자의 지혜’ 등 발명, 창의성, 자기계발서 등을 매년 꾸준히 출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표를 밝혀주고 있으며 이로 인한 수익금 전액을 한국발명사랑장학회와 EBS 사회공헌사업팀을 통하여 퇴소한 보육시설 아동들의 자립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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