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출산 및 양육으로 취업 현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된 여성들을 위해 컴퓨터 및 방과후 지도사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을 마련했다.
컴퓨터종합실무반은 4월 14일부터 5월 11일까지 20여명을 대상으로 총 80시간 동안 취업현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컴퓨터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2012년 도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 학습코칭 지도사 과정은 24명의 수강생이 6월 11일까지 총 16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군은 이들 교육생들이 교육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수요가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 업체와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통한 연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인·구직 수요에 맞는 취업을 알선하기 위해 여성취업 설계사를 통한 취업 이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성일자리 및 취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여성회관 (☎560-8083~4)으로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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