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맞춤형 희망복지 지원 혼신
무주군, 맞춤형 희망복지 지원 혼신
  • 임재훈기자
  • 승인 2012.05.13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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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경제, 의료, 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대상자에게 복지 뿐만 아니라 보건과 교육, 주거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조직으로, 군은 기존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 담당을 개편해 11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공무원 4명과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해 나가는 일을 하게 된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김종흔 담당은 “지역 내 공공 · 민간 서비스자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을 통합적으로 연계시켜 제공하는 맞춤형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해 복지전달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는 동시에 무주군 관내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해체나 경제적 기능상실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해 있거나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해 희망복지지원단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 또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320-2717~2718)에 신청을 하면 된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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