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 가져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 가져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5.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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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이 10일 주민생활지원과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사무소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대한 발굴은 물론 사례관리대상자 사후관리, 방문형서비스 체계 구축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종합서비스 수행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희망복지지원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완주군은 지난 4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하고 직원 5명, 통합사례관리요원 2명, 의료급여사례관리요원 2명, 노인돌봄 전담요원 1명으로 총 10명의 인원을 배치했다.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완주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2개소의 주민센터에서 권역별 3명씩 근무하며, 지역의 주민을 위한 사례관리와 자원 연계를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1권역은 삼례·용진·상관·이서·소양·구이 등으로 이서면사무소에서 거점 근무하며, 2권역은 용진·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등 7개 지역으로 고산면사무소에서 근무하며 현장을 뛰어다니게 된다.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층의 빈곤예방과 탈 빈곤을 목표로 전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임규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이 함께하여 군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든든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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