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소재 성형기술 R&D클러스터 구축사업, 시너지 효과
스마트소재 성형기술 R&D클러스터 구축사업, 시너지 효과
  • 남형진기자
  • 승인 2012.05.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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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스마트소재 성형기술 R&D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경량화 부품 상용화로 이어져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스마트소재 성형기술 R&D 과제 수행에 따른 5차 년도 성과 분석 결과 연구개발제품 5개 과제 가 사업화에 성공해 87억원의 매출 증가와 94명의 신규 고용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 R&D 클러스터사업단을 중심으로 도내 대학, 현대자동차 등 21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계·자동차 기능성 부품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기술력 확보, 매출 증대 등 참여 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지난 2007년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지방기술혁신사업에 선정된 스마트소재 성형기술R&D 클러스터구축사업은 지난 6년 동안 매년 28억5천만원씩 투자돼 첨단기술을 이용한 연구 개발을 통해 자동차 경량화부품 R&D 집적지 육성을 목표로 올해 5차 년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 규모는 171억원(국비 120억, 도비 18억, 시비 12억, 민자 21억)이며 내년까지 추진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기능성 소재 수요 급증 추세에 맞는 경량화 부품개발 및 적용 기술 확보를 위한 것이다”며 “도내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기계·자동차 산업과 관련해 중소기업의 생산 시설과 연구 기관의 연구 역량을 집적화 하기 위해 전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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