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군민들이 의료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평소보다 30분 앞당겨 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군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진료시간이 다음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변경하여 진료하게 된다.
이로 인해 아침 일찍 보건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조금이나마 덜게 됨으로써 바쁜 영농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군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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