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학산고 이정아 전국 최고 가위손 등극
정읍 학산고 이정아 전국 최고 가위손 등극
  • 김경섭기자
  • 승인 2012.03.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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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 학산고 이정아양이 KBS1이 마련한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전국 최고의 ‘가위 손’으로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읍 학산고등학교 이정아(헤어미용과 2년)양이 특성화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취업기회 확장을 위해 KBS1이 마련한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전국 최고의 ‘가위 손’으로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양은 지난 19일 실시된 ‘KBS1-TV’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인 ’스카우트’ 프로그램’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6명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이날 우승한 이양은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르네상스 축제의 화려함을 헤어에 담아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 KBS1-TV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인 ‘스카우트’ 프로그램 최후의 6인에 우승을 한 이양과 함께 같은 학교 김태은(헤어미용과 2학년), 권소라(헤어미용과 3학년)양 등이 모두 3명이 진출해 학산여고 학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과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 630여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각 학교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이 서바이벌 형식의 프레젠테이션 경합을 벌여 최종 1인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취업을 희망 기업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이날 우승을 한 이정아양과 김태은·허소랑양은 전국 미용 고등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꿈의 기업에서 헤어 트랜드를 개발하고 미용인을 양성 관리하는 헤어 트랜드 기획자로 채용됐다.

이양이 우승한 ‘KBS1-TV’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인 ’스카우트’는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헤어 트랜드 기획자는 매년 헤어의 경향, 유행을 선도하는 트랜드 전문가로 현재 20년 경력 헤어디자이너 소수 인원이 트랜드 세터로 활약 중으로 트랜드 기획자는 일반 미용사가 아니라 브랜드를 대표하며 세계 여러 나라와 헤어 컬렉션 등을 함께 기획하는 직업이다.

정읍=김경섭기자 kskim@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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