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영상사업단 JIFA CINEMA가 주관하는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에서 장르 구분없이 20분 내외 단편영화를 연출할 감독과 스태프 등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은 마스터들과 공동작업을 통해 영화제작 교육과 안정된 제작시스템을 동시에 제공, 양질의 영화제작과 영화인력을 양성하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제3기에서는 그동안의 의견을 반영해 전체 수강생들을 위한 마스터의 단체교육, 시나리오 각색 과정 참여, 팀별교육 워크숍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원작들 중 2차 심사(면접 및 연출할 작품 PT)를 통해 시나리오 2편을 선정, 한 달여 간의 각색과정을 갖는다. 그 후 마스터와 스태프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에서 최종 제작할 한 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전북독립영화협회 관계자는 “참신한 시나리오와 함께 작품연출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전북 지역 영화감독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며, 스태프 모집부분에 있어서는 영화제작 경험이 없어도 영화제작과정에 관심과 열정, 성실함이 있는 분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며, 지원공모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jifa.or.kr)나 전화(063-282-3176)로 문의 가능하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