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올해도 축구경기 관람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홈경기에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수년째 홈경기에 소외된 어린이들을 초청해 온 전북현대는 올해에도 사전접수를 통해 전북현대 홈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구단의 기부지원정책에 따라 선수이름으로 직접초청 할 예정이다.
이철근 단장은 “축구를 접할 수 없는 도서벽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고참 김상식 선수도 “뜻깊은 행사에 작은 보탬이 된다니 기쁘다”면서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면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회복지단체나 전북지역 도서벽지 초·중·고 학교 단체는 전북현대 구단 사무실(273-1763)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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