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쉼터 제공과 저소득층 무이자 지원 추진
녹색쉼터 제공과 저소득층 무이자 지원 추진
  • 박영기기자
  • 승인 2012.03.1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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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관내 조성된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요양원 등 소외시설에 2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녹색 및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한 ‘녹색 쉼터’를 조성하고 저소득층에게 무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지원 대상사업으로 소외계층 녹색복지증진을 위한 조성사업으로 군은 201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2개소가 선정되어 신평 로뎀하우스와 삼계 에덴사랑요양원에 녹색쉼터조성사업을 오는 3월 20일경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신평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로뎀하우스에는 소나무외 9종 1천993주 식재와 산책로를 조성해 소외계층과 지역민들에게 고품격의 녹색 공간을 제공 이용자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 및 건강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계면 소재 에덴사랑요양원은 소나무 등 11종 3천338주 식재와 테이블, 벤치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입소 어르신들과 주민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군이 관내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2년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은 총 6세대에 세대당 1천400만원씩 총 8천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원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서 임실이도주공아파트 신규 입주희망자 또는 입주계약자이다.

임대보증금 지원은 임실이도아파트의 임대보증금중 1천400만원을 1회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나 2회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6년간 보증금 지원조건으로 2012년 3월 8일부터 희망자에게 신청을 받아 입주계약 체결순에 의거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녹색 자금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무이자 지원사업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과 임대보증금 지원으로 저소득층 생활에 안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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