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구지부(지부장 주환)는 8일 풍남동 관내 다문화가정 10명을 초청 한옥마을내 음식점 마패에서 점심을 대접하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풍남동에서 적극 추진중인 다문화가정 정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마련된 자리로서 이날 행사를 위해 회원 1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동 거주 마려홍(중국)씨는 “먼 타국에 와 마음을 붙일곳이 없어 외로움을 많이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초청해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 수혜를 입을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주기를 부탁했다.
풍남동에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구지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정서교류사업에 연중 추진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다른단체도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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