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김제경찰 토론회
주민과 함께하는 김제경찰 토론회
  • 조원영기자
  • 승인 2012.03.08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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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전배 전북지방경찰청장은 8일 김제경찰서를 찾아 주민과의 토론회를 갖고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이는 전북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장전배 전북지방경찰청장이 8일 김제경찰서를 찾아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위한 지역민과의 토론회를 가졌다.

김제경찰서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장전배 전북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직원, 오피니언 리더 30명, 참관인 9명 등 80여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해결 방안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사회적으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인터뷰와 ‘김제 교통 문화, 우리의 자화상’이란 동영상을 시청하고, 오피니언 리더인 패널과 질의응답식으로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 오피니언 리더는 학교폭력의 현실과 지역의 주차난 해결에 대한 경찰의 입장을 들었으며, 자유토론회에는 유연근무제 운영 근무체제와 지역주민과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제안 등 전북청장에게 바라는 사항에 대해 건의를 하는 등 격의 없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전배 전북청장은 “여러분이 우리 경찰의 눈과 귀가 되어 약이 되는 쓴소리와 많은 격려 부탁드리고 말씀 한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여 나날이 발전하는 전북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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