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전주지점이 취업을 준비중인 도내 대학교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대기업 입사면접 준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주출신인 선창균 지점장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 후배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소위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진 것으로 줄곧 본사 면접위원으로 활동한 선 지점장의 노하우가 전달될 예정이다.
선 지점장은 “과거 본사에서 면접위원으로 참석을 하면서 지방지역 대학생들의 면접준비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 대비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려웠다”면서 “면접준비와 함께 금융권에 입사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멘토(Mentor)로서 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선창균 지점장은 전주대학교(경영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증권금융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증권 전주지점장으로 부임하기 이전 입사 후 대부분을 본사부서에서만 근무, 10년간 다양한 면접위원 경험을 가진 바 있다.
김민수기자 le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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