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프로야구는 퓨처스리그도 이목집중이다.
한국야구위원회가 오는 4월 10일 개막하는 2012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는 그 어느때보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고양원더스, 그리고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3부팀이 리그에 합류하기 때문이다.
일단 2012년 퓨처스리그는 북부리그 5개팀(상무, 경찰, LG, SK, 두산), 남부리그 6개팀(삼성, 한화, 롯데, 넥센, KIA, NC), 총 11개팀이 4월 10일~8월 30일까지 총 530경기(북부리그 230경기, 남부리그 300경기)를 실시한다.
북부리그 소속팀들은 동일 리그에 속한 팀과 14차전(홈6, 원정6, 잔여 2경기 격년제), 남부리그팀과는 6차전(홈3, 원정3)씩 총 92경기를 갖게 되며 남부리그 소속팀들은 동일 리그에 속한 팀과 14차전(홈6, 원정6, 잔여 2경기 격년제), 북부리그 팀과는 6차전(홈3, 원정3)씩 총 100경기를 치루게 된다.
또한 올 시즌 퓨처스 리그에 참여하는 독립구단인 고양원더스는 번외경기로 북부리그 팀과 6차전(홈3, 원정3)씩 30경기, 남부리그 팀과 3차전(원정3)씩 18경기, 총 48경기를 치룬다.
일본프로야구 소속의 소프트뱅크3군이 북부리그 3개팀(LG, 두산, SK)와 2차전씩 6경기, 남부리그 6개팀과 2차전씩 12경기, 총 18경기를 거행한다. 하지만 경기 중 선수 기록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 되지 않는다.
경기개시시간은 오후 1시이며 무더위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 다음날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고 예비일이 있는 경우 우선편성하며 중계 방송시 월요일 경기를 거행한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4일에 거행될 예정이며 7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퓨처스올스타 휴식기간이다.
한편, KBO는 퓨처스리그가 종료되면 북부리그와 남부리그에서 수위타자, 최다홈런, 최다득점타, 방어율 1위, 최다 승리 부분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