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상하수도 부정급수에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26일 전주맑은물사업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신축이나 개축 건물의 급수신청여부를 중점 단속해 부정하게 급수하는 사례를 원천차단할 방침이다”며 “검침현장이나 부과자료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누수없는 부과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 계량기 현장점검 강화, 다량 수용가 분기별 중점점검, 검침원 교육강화, 수용가 기본자료 확대정비를 실시한다.
김칠겸 전주맑은물사업소 급수과장은 “오는 2014년까지 유수율 85% 이상 향상을 통한 선진화된 급수체계를 구축,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장정철기자 j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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