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양태규)는 28일 전주시 효자동 소재 황태마루에서 관내 7개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된 아동안전지킴이 14명과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며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어르신들을 2인 1개조로 편성,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와 공원 주변 등에서 아동보호활동을 전개하는 제도다. 또한 청소년선도, 범죄예방교실 등 경찰과 협력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시간은 학생들의 방과 후 외부활동이 집중되는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양태규 서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상기기자 s407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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