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
고창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22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22일 고창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고창군의회 부의장, 최종문 고창경찰서장, 박찬문 고창교육장, 손홍관 군산고용센터소장 등 80여 명의 연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 출범식을 가졌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해 청소년 관련 보호업무를 수행하는 각 기관의 활동을 상호 연계하거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이다.

이날 연계기관 협약식에 이어 고창군 학교 교장단으로 구성된 학교 지원단과 민간 연계자원으로 구성된 1388지원단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1388 청소년지원단 선언문을 낭독했다.

CYS-Net 서비스는 학교 및 민간 지원단이 위기청소년을 발견해 1388 청소년전화로 신고하면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긴급 출동하여 고민과 갈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 의료서비스·법률·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과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창군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출과 성매매, 학교 및 가정 폭력 등 다양한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