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97회 정례회 군정질문 및 답변
고창군 제197회 정례회 군정질문 및 답변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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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의장 이만우)는 제197회 정례회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발전 대안을 모색했다.

군정질문에 나선 6명의 의원은 황토배기 유통회사 운영, 한미 FTA 비준에 따른 대응방안 등 다방면에 걸친 질문을 통해 지역발전의 방향을 모색했다.

의원별 군정질문 및 답변은 아래와 같다.

▶ 군정질문

○ 조규철 의원

황토배기유통회사는 직접경작보다는 유통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한수원 관할 운곡저수지에 대한 물리적 행위를 할때에는 고창군과 반듸 협의할 수 있도록 대응바람.

○ 조병익 의원

고창천 홍수피해예방을 위한 중장기적 대책 마련 필요, 고창군 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및 판소리 중흥을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

○ 이상호 의원

소규모 가공사업지원이나 신규 소득작목 개발 및 FTA 경쟁가능작목 지원사업 적극 추진, 고창농업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 및 마을 공동 농기계 창고 지원 계획은

○ 오덕상 의원

경쟁력 있는 축제를 중심으로 축제를 통폐합하고 차별화된 축제로 육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동계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추진, 가축 전염병 예방접종 및 방역 전담조직 구성

○ 윤영식 의원

해안선 개발 방안 및 어업기반 확충 노력, 검단염전지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 임정호 의원

영광원자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노력, 복분자 고사 대책 마련 및 소득 증대 방안 모색

▶ 이강수 고창군수 군정답변

농업부문에선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및 전문단지를 확대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규모·전문화된 생산자 조직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 과수 및 원예브랜드를 육성해 수출기반을 확보하고 황토배기유통은 직접생산을 지양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농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

농촌개발대학 등 농업전문 교육과정을 수료자를 선정해 소규모 가공사업을 지원하고 농업의 다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

축제의 통폐합과 또 다른 축제의 개발은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충분한 논의를 해 나가겠으며 가축 전염병 예방접종 및 방역 전담조직 구성은 군 전체적인 조직과 인력을 고려하여 방안을 모색하고 공익수의사 배치를 검토하겠다.

해안선은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관광지구조성을 추진중이며 앞으로 개발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검토하여 수정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

복분자 고사원인은 재배농가 유형별로 심층조사 하였으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새해 실용화 교육시 전 읍·면을 대상으로 미생물 사용 등 다각적인 고사대책을 교육할 계획이며 고창의 역사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출토유물을 전시 및 보관하는 국립박물관 건립을 검토하겠다.

또한 동리정사를 재현하여 판소리 체험장 및 영화세트장으로 활용하고 오거리 당산과 야외전통문화 체험공간을 한옥체험마을 등과 연계하여 고창의 문화를 보고, 배우고, 느끼는 공간으로 조성해 판소리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겠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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