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특구상품 중화권 시장 공략 나서
고창복분자특구상품 중화권 시장 공략 나서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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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복분자특구상품 수출상담회 모습

고창복분자특구지역 내 가공업체들이 중화권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중국 및 대만에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석했다.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과 코트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중국무역사절단 파견행사에는 전국 지역별 특구업체 중 우수가공업체를 선발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국 1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고창군은 복분자특구 가공업체 중 복분자한과, 초콜릿, 스테이크소스 등을 생산하는 사임당한과영농조합(대표 양춘회)과 고창명산품복분자주(대표 노광록)가 선발돼 중국 대련시와 대만 타이페이에서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사임당한과 양춘회 대표는 “각 지역 특구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정부기관이 앞장서 검증된 바이어와 매칭 시켜줘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큰 힘이 된다. 또한 정부기관과 함께 하기에 해외 바이어 입장에서도 신뢰가 형성되어 수출계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강수 군수는 “FTA시대 우수한 고창상품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바이어육성 지원사업, 해외 판촉행사 및 박람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통해 2012년에도 관내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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