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월 태국 킹스컵서 실전훈련
홍명보호 1월 태국 킹스컵서 실전훈련
  • /노컷뉴스
  • 승인 2011.12.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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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친선대회 출전을 통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 가능성을 검증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5일에 소집되어 일본 및 카타르 전지훈련과 태국 킹스컵 출전을 통해 2월에 있을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경기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5일 소집하는 올림픽대표팀은 6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뒤 태국으로 이동해 킹스컵에 출전한다. 홍명보호와 함께 대만과 덴마크, 노르웨이가 함께 출전하는 킹스컵은 15일부터 일주일간 풀리그로 치러진다.

킹스컵을 마친 뒤 귀국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설 연휴 기간 잠시 휴식한 뒤 다시 25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되어 곧장 카타르 전지훈련에 나선다.

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예선 A보 4차전 원정경기를 갖는 홍명보호는 현재 2승1무(승점 7)로 조 1위에 올라있어 각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본선행 직행 티켓에 근접했다.

1무2패(승점 1)로 A조 최하위에 그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전에 이어 22일에 열릴 조 2위 오만(1승1무1패·승점 4)과의 원정경기에서도 승점을 확보할 경우는 본선행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18일 자선축구 일정을 마친 뒤 19일부터 3일간 선수 차출 협조를 위해 일본 구단을 방문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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