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행안부평가 대상
고창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행안부평가 대상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1.12.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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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전국 16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수립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발위와 행안부는 지난달 29일 대전종합청사 회의실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2010년에 수립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을 평가하고,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20개 지자체에 대한 기관표창 실시 및 지역간 연계협력과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고창군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으로 오는 2014년까지 문화체육분야 48건 1천820억원, 농림수산분야 79건 2천500억원, 산업경제분야 13건 1천250억원, 노인복지분야 16건 520억원, 환경분야 41건 3천890억원, 수자원교통분야 20건 1조1천620억원, 기초생활기반확충 27건 6천340억원 등 총 244건에 2조7천94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발굴과 재원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시군 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보리 클러스터사업 등 21건에 대하여 4천150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협의했다.

이강수 군수는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행정이 추구하는 장기 비전과 목표, 향후 5년간 추진해야하는 부분별 사업을 담은 실행계획으로 앞으로 단계별로 진행하여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자립기반이 부족한 전국 163개 시군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가균형특별법에 의거 수립하는 법정 자율 계획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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