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고 기대작 '마이웨이', 22일 개봉
하반기 최고 기대작 '마이웨이', 22일 개봉
  • /노컷뉴스
  • 승인 2011.12.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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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고 기대작 '마이웨이'가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마이웨이'는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군과 소련군, 독일군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만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대한 스케일로 담아낸 전쟁 휴먼드라마.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으로 한국영화의 새 역사를 써온 강제규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국내 최초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장동건을 비롯해 일본의 스타 오다기리 조, 중국의 미녀스타 판빙빙 등 아시아 대표 배우들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김인권과 김희원이 준식의 친구로, 이연희가 준식의 여동생으로 출연하는 등 탄탄한 조연진도 눈에 띈다.

극 중 장동건이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김준식 역을, 오다기리 조가 준식의 라이벌에서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가는 일본청년 하세가와 타츠오 역을, 판빙빙이 카리스마 넘치는 저격수 쉬라이 역을 맡았다.

겨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격전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에 나선 '마이웨이'가 어떤 결과를 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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