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32)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37)과 교제 중이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7월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를 함께 작업하면서 만나며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기 시작해 4개월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효리가 이상순의 옷매무새를 고쳐주는 등 아기자기한 모습의 사진도 포착됐다.
최근 김동률과의 결혼설에 휩싸였던 이효리는 김동률의 절친인 이상순과 만나고 있었던 것. 서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유기견 '순심이'를 입양해 키우는 등 남다른 동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대에 유학을 다녀온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은 1999년 롤러코스터 1집 앨범 '내게로 와'로 데뷔했다. 지난해 김동률과 '베란다프로젝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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