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실버산업에 특혜 정책
장쑤성, 실버산업에 특혜 정책
  • .
  • 승인 2011.11.14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신속하게 양로(養老)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데 대한 장쑤성정부의 실시의견>이 발표되었는데 중요한 내용은 다섯 가지 재택양로제도를 전면 추진하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장쑤성은 현재 2,174개의 양로 관련 시설에 26만 개 배드가 있는데, 독거노인과 장애노인들의 수요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실시의견>은 2015년까지 배드 수를 45만 개로 늘려 노인 1천 명당 30개 이상의 배드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사회 양로서비스시설 면에서 도시 아파트단지 재택양로서비스센터를 전면적으로 보급하여 농촌의 양로서비스센터 건설 비율이 장쑤 남부는 90%이상, 중부는 80%이상, 북부는 70%이상 도달하게 할 예정이다.

정보화서비스 방면에서 2015년까지 양로서비스 정보화 관리시스템, 노인재택호출서비스 시스템과 응급구조서비스 네트워크를 전면적으로 건설한다.

또한 양로산업은 특혜 정책을 실시하기로 하였는데 장쑤성 재정청 담당자의 소개에 따르면 향후 4년 동안 성재정청은 해마다 4억 위안의 자금을 양로산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인서비스 시설건축에 사용되는 부지는 현지 토지사용 총 계획과 연간계획에 편입하여 우선적으로 배정한다. 양로원에서 제공하는 양로서비스에 대해서는 영업세를 감면해 주며, 조건에 부합되는 비영리 목적의 노인서비스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기업소득세를 감면해 준다. 또한 양로시설의 부동산에 대해서는 잠시 임대 소득세와 토지 사용세를 감면해 주며, 개인이나 기업이 양로서비스시설에 기부할 때 세금을 감면해 주고, 양로서비스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물, 가스, 전화 등 비용은 일반 거주민 표준에 따르기로 하였다.

2009년부터 장쑤성 재정청은 연속 3년 동안 해마다 4,000만 위안을 투입하였는데 과거의 보조금 대신 포상격려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2,000여 개 아파트단지의 양로서비스센터를 지원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