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산동초등학교(교장 강문국)는 7일 다목적 강당 개관식을 겸한 산동가온누리 축제를 가졌다.
7일 산동초등학교는 그동안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원하던 다목적 강당 개관식에 교육관계자을 비롯 지역인사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주제속에 전시 3개영역(학습결과물, 방과후 학교, 빛과 자연)과 공연 (합창, 바이올린, 가야금 등 12개 영역)이 발표됐다.
이날 산동가온누리 축제는 학생들의 작품 하나하나를 빛내기 위한 학생과 교사들의 노력속에 멋진 무대조명에서 세상의 주인공이 된 산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강문국 교장은 “작은 농촌학교에서 쉽게 꿈꿀 수 없는 멋진 무대를 가져 본 학생들은 자신들의 멋지 미래를 꿈꾸고 학부모들은 환상적인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해 하는 것을 보았을 때 교육자로써 보람을 느겼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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