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다문화가정 등 4쌍 합동결혼식
완산구 다문화가정 등 4쌍 합동결혼식
  • 이방희기자
  • 승인 2011.1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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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산구청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김동길) 서전주로타리클럽, 온전주로타리클럽, 전주평화로타리클럽, 전주한누리로타리클럽은 2일 전주관광호텔 웨딩홀에서 다문화가정 등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4쌍의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완산구청(구청장 한준수)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김동길) 서전주로타리클럽, 온전주로타리클럽, 전주평화로타리클럽, 전주한누리로타리클럽은 2일 전주관광호텔 웨딩홀에서 300여명의 내빈 및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등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4쌍의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이날 결혼식은 낯선 먼 이국땅 우리나라에 시집와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부부와 그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예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 등 네쌍의 부부들이 합동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그 어떤 결혼식 보다 의미 있는 따뜻한 자리였다.

이날 주례를 맡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동길 차기총재는 “오늘 결혼식을 올리는 네쌍의 신랑·신부들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여 마음 한구석에 항상 무거운 짐으로 남았을 것인데 이제 오늘의 이 성대하고 축복스런 결혼식을 기점으로 무거운 짐을 모두 털어버리고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멋지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결혼식을 위하여 행복한가게 김남규 회장과 서신동 소재 지엔콤 박종래 사장이 조촐하나마 축하의 결혼선물도 후원하였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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