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여제, 20대 여성 사로잡았다
드라마 여제, 20대 여성 사로잡았다
  • /노컷뉴스
  • 승인 2011.10.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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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의 본격 노블클럽 생활이 시작된 E채널 드라마 '여제'가 토요일 밤 20대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밤 11시에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드라마 '여제' 5회는 20대 여성시청층에서 평균 1.5%(AGB닐슨, 전국 케이블 유가구 기준)를 기록,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은 2.1%까지 치솟으며 '여제중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5회에는 서인화(장신영 분)가 팜므파탈로 성장해 나갈 '노블클럽'의 내부가 본격적으로 공개되면서 화려한 영상으로 여성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장신영이 무릎을 꿇으며 "여제가 되고 싶다"고 선언한 마지막 장면은 앞으로 노블클럽을 중심으로 전개될 드라마 '여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는 케이블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며 에피소드가 구분된 다수의 미드 수사물 형식을 탈피, 1회부터 탄탄한 극적 구성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구조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번 시청률의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E채널 권용석 국장은 "토요일 밤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서 '여제'가 동시간대 1위가 시사하는 바는 스토리 형식의 케이블 드라마를 찾아보는 시청층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라며 "파격적인 소재와 설득력 있는 전개가 여성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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