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고장 임실유통연구회’(회장 이종열) 회원 10여명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노원구 성북역 광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실시해 지역특산물 홍보와 농가수익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열매의 고장 임실유통연구회’와 노원구 월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석주)는 지난 2001년도 자매 결연을 맺고 10여 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직접 수확한 햅쌀, 고추, 잡곡 등의 농산물과 치즈, 요구르트, 장류 등의 특산물을 가지고 직거래 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회원들의 성실하고 진실된 모습으로 노원구민에게 우리 농·특산물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이번 직거래 행사장에 직접 참가해 임실유통연구회원들을 격려했으며 노원구민에게 섬진강의 발원지이며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가진 맑고 푸른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군은 서울, 부산, 전주 등 대도시 소비자들의 건강밥상을 위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보다 좋은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를 할 전망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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