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21일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가 강한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이란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발효액비·발효퇴비, 미생물농법 등 친환경 토양관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친환경농자재 자가 제조방법 시연 및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농업인들은 자신의 토양을 먼저 이해하고, 작물상황에 맞는 친환경 농자재를 자가 제조·활용해 저비용 고효율 생산비 절감 및 경영 마인드 변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복기 소장은“앞으로도 단발성 교육이 아닌 기초부터 짜임새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영농현장에 효과적으로 실용화시킬 수 있는 훈련해 경영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완주=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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