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전개
완산구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전개
  • 이방희기자
  • 승인 2011.10.19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 완산구 직원 50여명은 19일 가을 배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와 고임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전주시 완산구 직원 50여명은 중인동 배 과수원에서 올 봄 배 봉지씌우기에 이어 19일에는 가을 배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와 고임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중인동 신안마을 김석열씨 배 과수원(6천694㎡)에서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은 배 수확 작업 및 주변 폐농자재,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하였으며 가을철 바쁜 영농기에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청원들은 2011 전주비빔밥축제 준비가 한창이지만 일년동안 정성껏 돌봐온 배 수확기를 놓치지 않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서툴지만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면서 열심히 도왔다.

한준수 구청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하여 농촌의 어려운 실정과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일손이 부족한 고령 및 여성 농업인 등을 우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