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남동주민센터는 완산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풍남동 자생단체 회원, 풍남동 관내에서 맑은물공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주)포스코 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20일부터 개최예정인 전주비빔밥 축제를 맞아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말끔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그동안 수거되지 않고 관내 곳곳에 방치되있던 대형폐기물들을 집중적으로 정비하여 10톤 분량의 각종 페기물을 제거하였다.

이번 청소활동에 참여한 포스코 이창희 대리는 “풍남동은 올해 맑은물공급사업이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본의아니게 주민불편을 끼치고 있어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오늘 청소에 참여했다”며 “조금 고생스럽지만 묵은 폐기물을 처리하니 마음이 가볍다”고 말했다.

풍남동에서는 앞으로도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전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제대청소를 청소할 계획이다.

이방희기자 leebh2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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